SK텔레콤[017670]은 한국경영인증원과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인증 및 경영평가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이자 정부에서 인정받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 확인기관이다.

SKT와 한국경영인증원은 앞으로 300인 이하 중소 제조기업 중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의 훈련교육모델을 함께 기획, 개발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중소형 공장에 그랜드뷰 솔루션을 체험용으로 무상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 데이터 활용 교육을 맡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현장에 스마트팩토리 컨설턴트를 투입해 공장의 주요 공정별 데이터 수집·전처리·분석·활용의 전 과정을 맞춤 훈련으로 설계한다.

양사는 이번 훈련이 기업 내부 근로자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높이고, 생산 효율성 제고와 원가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최낙훈 스마트팩토리 CO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제조 현장에서 중소형 공장이 자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