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22)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진입했다.

12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송가은은 지난주보다 32계단 상승한 80위에 올랐다.

송가은은 지난주 112위였다.

100위 이내 한국 국적 선수는 지난주 31명에서 32명으로 늘었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고진영(27)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5위에 포진했다.

8위 김효주(27), 11위 전인지(28), 12위 김세영(29), 13위 박인비(34)도 지난주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