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시청자 참여 프로젝트 ‘코로나가 바꾼 일상’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에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씨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우수상은 초등학교 1학년 교육 현장의 사연을 전한 정유라 씨와, 온라인 놀이터를 만들어주자고 제안한 이제관 씨가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각 250만원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수상작 3편은 다음 달 중 KBS 1TV ‘열린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