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스토리야가 스토리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유수의 여러 관련단체, 업체와 손잡고 개최한 ‘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이 10월 31일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했다.

그동안 판타지와 로맨스, 무협 등 장르소설은 물론 일반소설, 추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소설 600여 작품을 연재하며 독자에게 자신들의 글솜씨를 뽐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공모전과 달리 10여개 관련업체와 단체가 참여하며 특별한 형태로 열렸다.

또한 누구나 무료로 공모전 출품작을 감상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 응원을 보낼 수 있었다.

장르도 다양해서 독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찾아 읽을 수 있었다. 더구나 일반문학 작가와 시나리오 작가, 동화 작가 등 그동안 웹소설 언더그라운드에 있던 우수한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름부터가 창작소설 공모대전이다 보니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내보인 것이다.

한작협과 스토리야는 공모전이 진행되는 동안 우수한 신인 작가에게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작가의 창작 활동에 대해서도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모대전을 개최한 한작협과 스토리야는 그 덕분인지 우수한 작품이 많이 참여해 무척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작협 성인규 대표(필명: 장담)는 “장르소설이 주축이 되어 발전한 웹소설은 우리나라의 핫 콘텐츠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 십만 명의 예비 작가들에게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지원만 충분하면 창조적인 활동이 실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동시에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건이 되는 대로 우수한 신인작가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