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7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성룡 주연의 액션 영화 <뱅가드>는 개봉 첫 주 2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 2: 패밀리가 떴다>와 수잔 서랜든,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완벽한 가족>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원더우먼 1984>가 예매율 23.2%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멜로 영화 <화양연화>는 예매율 13.2%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 2: 패밀리가 떴다>는 예매율 12.3%로 3위에 올랐다.

수잔 서랜든,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가족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예매율 6.6%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예매율 5.5%로 5위에 올랐다.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 카메라상을 비롯한 4관왕에 빛나는 <걸>은 예매율 3.5%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