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음반 ‘D-데이'(D-day)가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음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6일 밝혔다.

이날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슈가가 지난 21일 활동명 어거스트 디(August D)로 발매한 음반 ‘D-데이’는 주간 다운로드 수 5천468건으로 이번 주간 디지털 음반 랭킹에 1위로 신규 진입했다.

‘D-데이’는 앞서 오리콘 일간 음반 차트에서도 발매 직후 11만장 이상 판매되며 정상에 올랐다.

슈가가 어거스트 디(August D)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D-데이’는 2020년 믹스테이프 ‘D-2’ 이후 약 3년 만에 발매한 솔로 음반이다. 2016년 발표한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부터 이어지는 3부작의 피날레이기도 하다.

슈가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이유, 사카모토 류이치, 제이홉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