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코믹 액션 <히트맨>은 같은 기간 15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인셉션>이 10년만에 재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남산의 부장들>이 예매율 43.3%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히트맨>은 예매율 19.2%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첩보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예매율 7.6%로 3위에 올랐다.

아름답고 강렬한 로맨스를 그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는 예매율 5.2%로 4위를 차지했고, 이성민 주연의 코믹 첩보 액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예매율 4.6%로 5위에 올랐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셉션>은 예매율 4.3%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