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이하 ‘환아’)와 가족·친구들이 직접 기획한 시민 참여형 축제 ‘초록산타 상상놀이터 –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9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인근 한강 반포지구 내 초생마루서 열린다.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는 환아와 가족·친구들이 초록산타 상상학교에서 10주간 갈고 닦은 미술·무용·음악 등의 결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자리로, 당일 현장을 방문한 시민은 남녀노소 모두 무료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투병으로 지친 환아의 가정이 관계를 회복하고, 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 케어형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주최하고, 소셜문화기업 아토(Art-O, 대표 남윤식)가 주관하며,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Sanofi Trust Act)가 후원한다.

특히 초록산타 상상학교 환아들과 부모들이 10주 간 준비한 무용 공연이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 ▲초록산타 상상학교 미술전시회 ▲팝업북·나무목걸이 제작 등의 시민 체험 행사 ▲전문 버블쇼와 집시음악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록산타 상상학교(Green Santa’s Imagination School)에 대하여

2004년 첫 출범한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정서 케어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장수 사회책임활동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주최하고, 사노피 트러스트 액트(Sanofi Trust Act)가 후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환아의 가정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6월 즈음 시작하는 초록산타 상상학교에서는 약 10주간 연극, 미술, 글쓰기, 영상, 사진, 무용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록산타 및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