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나눔 걷기 ‘같이 가요’를 실시한다.

나눔 걷기 ‘같이 가요’는 함께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로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난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상암문화광장에서 하늘공원 둘레길까지 6km 코스로 진행되는 나눔 걷기 ‘같이 가요’는 3,0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자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걷기 참가자들에게는 기능성 티셔츠, 핸드로션이 제공되며 나눔 걷기 및 현장 캠페인 참여시 자원봉사활동 인증 4시간이 제공된다.

또한 나눔 걷기 행사 외에 아프리카 나눔 체험, VR 체험, 미라클 콘서트,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에 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나누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에릭남, 배우 손준호, 가수 백청강 등 나눔의 뜻을 모은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나눔 걷기 ‘같이 가요’는 함께하는 사랑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접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