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정신장애인 인권 옹호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정신건강 인권문화제’를 10월 21일(월)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나주병원 영인관(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정신건강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정신건강 인권문화제는 삶의 소중함, 가족애, 희망 및 치유 메시지를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인권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공연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생명사랑 사진전시회,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홍보,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나무 사진촬영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인권문화제를 계기로 정신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개선,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사람존중, 생명에 대한 존엄을 널리 알리고자 하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할 새로운 희망을 다함께 그려가고자 한다.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정신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