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러시아 옴스크에서 국제뮤직페스티벌을 주최하며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수교에 앞장서며 러시아 전역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10월 체코 브르노에서 국제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클래식&OST’ 등 K-CLASSIC, K-OST 열풍에 앞장서고 있는 티앤비는 체코를 대표하는 체코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한국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현지 실황 앨범 녹음 프로젝트를 라히만 톤 스튜디오(Tonstudio Ragchman)에서 함께 진행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힌다.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체코의 국민 음악가 ‘레오시 야나체크’가 설립한 100년 전통의 유럽 명문 예술학교인 야나체크국립음대의 총장인 파벨 마나섹과 지휘자 알레스 뽀다질이 진두지휘한다.

이들의 지휘 아래 미야자와 아티스트이자 러시아 옴스크 국제뮤직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이사장인 박태환이 또다시 음악감독을 맡아 문화수교에 앞장선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국제아티스트인 이화영(바이올린), 차은선(작곡), 전장수(클래식기타) 등과 정승하, 조은비(플루트), 신이나(작곡), 브르노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김혜나, 바이올린 송선희, 첼로 유현기) 등 국제적인 라이징 스타들이 참여해 유럽에 한국 아티스트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며 지난해 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을 받은 피리 연주가 김지윤이 스폐셜 초청 아티스트로 참가해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국악과 양악과의 콜라보를 선보여 시작 전부터 현지 음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개막공연 ‘브르노 위드 신포니에타’, 실황 앨범 갈라 콘서트 등 대규모 공연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꿈꾸는 클래식 유망주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영아티스트콘서트, 티앤비국제음악콩쿠르 인 체코 브르노 등이 함께 열려 예술과 교육의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