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박춘원)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은 핵심 특약인 2대 질환(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 특약 보험료를 크게 낮춘 것이 중점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험료 부담으로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의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20년 납/100세 만기/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로 설계한 보험료는 2만2670원으로, 기존 상품 대비 약 32% 감소(주계약 1000만원, 2대 질환 진단 특약 각 1000만원 가입 기준)한 금액으로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재해장해를 보장하는 주계약과 총 79개의 특약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이 필요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DIY 보험으로, △암 진단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각종 수술 및 입원 △생활비까지 폭넓게 보장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로 건강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개정은 흥국생명이 판매 중인 상품에 부가되는 2대 질환 진단 특약에 공통으로 적용돼 다양한 상품에서 기존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표준형/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