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건설 예정인 주거복합건물 LCT에 한국 국내 최고속인 분속 600m 엘리베이터 2대를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5일 현재 가동 중인 엘리베이터를 대상으로 당사에서 직접 조사한 것이다.

LCT는 6성급 호텔 및 레지던스 호텔과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구성되는 ‘랜드마크빌딩’(높이411.6m, 지상 101층) 1동과 ‘주거 빌딩’ 2동(높이339m/331m, 지상 85층), 각 건물을 연결하는 ‘포디움’(지상 7층)1동을 포함한 총 4동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시설이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분속 600m 엘리베이터 2대를 포함하여 총 78대를 수주하였다.

LCT에 설치되는 분속 600m 전망대行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에서 지상 100층까지 한국 최대 승강 행정 383.5m를 직통 운행하며, 약 52초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초고속 엘리베이터 기술인 구동·제어장치, 유선형 정풍 커버, 액티브 롤러 가이드 등 각종 안전 장치를 통하여 승차감·정숙성·안전성을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