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베트남(Panasonic Vietnam, 이하 파나소닉)이 오늘 회사 설립 10주년 기념에 맞춰 새롭게 설계한 기업 전시장인 파나소닉 리수피아 베트남(Panasonic Risupia Vietnam)을 오픈했다. 이 전시장은 최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Premium Lifestyle) 솔루션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상호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됐다.

뉴스 프로그램이나 날씨 정보 같은 이미지와 정보를 보여주는 지능형 유리 디스플레이인 투명 스크린(Transparent Screen)과 최신 오디오비주얼(AV) 솔루션 등 파나소닉의 최신 첨단 기술이 새롭게 개편된 전시장의 입구 쪽에서 전시된다. 쇼룸 부분에서는 AV 장비에서 가전제품과 미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파나소닉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제안하는 ‘안전, 보안, 편안함, 편리, 그리고 스타일’이라는 컨셉트를 한껏 살린 고급스러운 생활환경을 강조한 회사의 다양한 제품들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요리 살롱과 뷰티 코너에서 진행되는 요리 및 뷰티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편된 전시장에는 파나소닉의 기업간(Business-to-Business, B2B) 솔루션이 전시되어 파나소닉이 목표로 삼은 “더 나은 삶, 더 좋은 세상”을 베트남의 소비자들과 사업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야마모토 마사히로(Yamamoto Masahiro) 파나소닉 베트남 이사는 “파나소닉 리수피아 베트남은 사회에 공헌하려는 우리의 기업 철학에 따라 설립됐다”며 “이곳은 베트남 가족들뿐 아니라 사업가들까지 전세계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는 파나소닉의 최첨단 기술과 혁신을 모두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이후, 약 30만 명이 파나소닉 리수피아 베트남을 방문했다. 리수피아 존(Risupia Zone)에서 제공되는 재미있는 교육용 게임과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과학이나 수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모두 새롭게 설계된 전시장을 즐길 수 있다. 파나소닉 리수피아 베트남의 재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사이언스 워크숍, 콘테스트, 쿠킹클래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파나소닉의 전략 시장 중 한 곳으로, 파나소닉 베트남은 제조시설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베트남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0년 동안 파나소닉은 이곳에 2억 43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7500명 이상을 고용했다. 오늘 파나소닉 리수피아 베트남의 재개장은 지난 10년간 파나소닉이 걸어온 길을 기념하고 베트남에 기울인 노력을 증명한다.

전시장은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웰컴 존(Welcome Zone)

“오모테나시(Omotenashi)” 컨셉의 입구는 투명 LCD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최신 AV 솔루션 및 제품 등의 혁신적인 프리미엄 제품들을 통해 미래생활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라이트ID(Light ID)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소비자가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가시광 통신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자신의 카메라를 LED 조명이나 반짝이는 물체를 향하면 해당 제품이나 장소에 입력된 상세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베트남 여행자들이 이 라이트ID를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가볼 만한 장소나 교통정보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스페이스 플레이어(Space Player)는 조명과 프로젝션 기술을 통합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이미지와 메시지들을 입력함으로써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홍보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쇼핑몰이나 레스토랑 또는 상점 운영자들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그들을 유지하는 데 스페이스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투명 스크린(Transparent Screen)은 뉴스 프로그램이나 날씨 정보 등 이미지와 데이터를 보여주는 지능형 ‘착색 유리’로 조명이나 온도조절 등의 기능까지 갖춰 스마트홈의 중심 역할로도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