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벤처형 조직 2개 과를 ‘아이디어경제혁신팀’으로 통합하는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디어경제혁신팀은 아이디어 거래와 민간·공공 지식재산 사업화 등 업무를 연계하고,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이디어와 창의성 중심의 기술혁신 변화에 대응한다.

특허청은 지난해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인 ‘아이디어로’(www.idearo.kr)를 개통·운영 중이며, 지난해 6천만원 규모의 아이디어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아이디어를 활용한 경제혁신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