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픽의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가 전국 운전면허학원에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첫차’의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포스터는 운전면허시험 응시생들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교통 수칙과 운전 팁을 담았다. 현재 전국 200여개의 운전면허학원에 무료로 배포된 상태다.

포스터는 필기편 ‘교통안전표지의 비밀’, 실기편 ‘도로주행 시험 꿀팁’, 그리고 합격 응원편 ‘연습만이 살길이다’ 등 구성 내용에 따라 총 3종으로 제작되었다. ‘필기편’ 포스터에는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주의/규제/지시/보조표지 가운데 중요도 높은 표지들이 담겨 있다. ‘실기편’ 포스터에는 △출발 전 지시등 및 좌우 확인 △주행 중 한 손 운전 금지 △주행 중 차량 간 거리 35m 유지 등 도로주행시험 응시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9가지의 수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2015년부터 배포된 첫차 포스터를 받아 본 운전면허학원측 반응들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서울시의 한 운전면허학원은 시험 합격을 떠나서 안전 운전에 대한 의식 정립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첫차에서 보내준 포스터는 그 취지도 좋고, 원생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유용하게 잘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픽 송우디 대표는 “올해 12월부터 난이도가 높아지는 운전면허시험을 앞두고 면허 취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많은 응시생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주행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면허 취득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다양한 문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차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