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청동기박물관에서 저탄소 친환경 체험관광인 ‘탄소없는 진주여행’을 오는 14일부터 2박 3일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하는 친환경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광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45개팀으로 이루어진 체류 관광객을 선착순 접수하며 이들은 진주에서 축제와 관광을 즐기며 친환경 소비활동에 대한 이색 경험을 하게 된다.

탄소없는 여행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 불가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 등 3대 원칙을 실천하며 진주를 지키는 관광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친환경 캠핑을 즐기며,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청동기 문화체험과 플로깅 공예와 업사이클링 키링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야간 콘텐츠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저탄소 체험관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주여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