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8일(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농식품 인재육성과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Good Job, Good Peopl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인재와 좋은 농식품산업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진행됐다. 선진은 농식품 인재들을 위한 기업 체험, 인턴십 등의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하고, aT와 함께 체계적인 인재발굴 및 채용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농식품분야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의 농식품 청년인재 30명과 함께 채용설명회 및 공장 견학을 진행하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확단은 농식품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aT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 단체로, 이번 MOU를 통해 마련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확산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선진 문웅기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MOU를 통해 선진이 필요로 하는 뛰어난 농식품 인재 발굴은 물론, 대한민국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은 지난 43년간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 선진은 1983년부터 한국의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된 한국형 종돈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 개발에 이어 1992년 선진은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1호 ‘선진포크(前 크린포크)’를 출시하였으며, 변함없는 맛과 일관된 품질로 20년 이상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