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5곳의 장애인 근로자 8명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매달 근로자당 기업 부담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기업 납입금 부담 때문에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장애인 근로자의 내일채움공제 가입률이 낮은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있는 기업의 공제 부담금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