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핀테크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핀테크 특화 센터’) 주관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지정(‘16.6.16)하고, 8.10(수) 핀테크 특화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인 창조기업법령을 개정*하여 1인 창조기업 범위에 포함되는 업종으로 핀테크 분야를 추가했으며, 올해 핀테크 특화 센터 신규 지정을 위하여 사업 공모(‘16.5월 공고)를 실시하고, 신청 기관 중 핀테크 관련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개소한 핀테크 특화 센터에서는 1차로 지난 7월 입주기업을 모집·선발*했으며, 핀테크 특화 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우선 사무공간 및 회의실 등 안정적인 사업화공간을 최대 2년까지 제공받을 수 있고, 또한 교육·상담·사업화·투자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핀테크 특화 센터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산실인 영국의 엑셀러레이터 2곳과 협력하여 입주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우리은행 간 업무협약도 체결하였으며,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핀테크 분야 1인 창조기업 등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핀테크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와 MOU 체결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금융기관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여 핀테크 지원 생태계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핀테크 산업 생태계 정착을 위해 금융위 등 관련부처 및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