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을 앓는 아동들의 치료비를 후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참여하는 ‘만나(manna) 바자회’가 다음 달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동구 성수동 루이르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주최 측이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배우 김기방, 김소현, 성유리, 유연석, 이광수, 이진, 정문성, 조인성, 차태현 등이 함께한다.

바자회에서는 배우들이 준비한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고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바자회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만나’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각자의 재능을 모아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manna_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