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시대와 더불어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아름다운 삶을 오래 살기위한 항노화체험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4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가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항노화관련 전문 전시행사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을 육성해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5개국 110개사 160여 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늙지않는 경험’을 주제로 이전 전시와는 달리 항노화엑스포의 대중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7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항노화 산업분야 및 노화 측정할 수 있는 기능별로 전시부스를 배치하여 웰빙, 스파, 라이프코칭 등이 소개되는 ‘영바디&힐링&라이프스타일존’ △피부개선식품, 화장품, 등이 전시되는 ‘동안&뷰티존’ △건강보조식품, 노화방지식품, 다이어트식품 등이 전시되는 ‘푸드존’ △피부, 성형, 치과 등이 소개되는 ‘클리닉관’과 △그 외 지역 내·외 노화·항노화 연구기관, 바이오센터 및 연구소들의 항노화관련 연구성과가 소개되는 ‘지역특별관’과 ‘R&D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번 전시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스타쉐프를 초대해 항노화 식재료를 이용한 항노화푸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피부, 다이어트, 탈모예방 등을 주제로 한 시민 건강강좌와 항노화레시피, 슬링체조, 슬로우 조깅, 동안메이크업, 아로마 향기힐링 등의 강좌 등을 운영하여 항노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2016세계안티에이징포럼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돼 급성장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세계의 석학 및 전문가들을 초청, 토론함으로써 항노화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관련 전문포럼으로, ’국제적인 항노화바이어 기술 플랫폼(Global Anti-Aging Bio Tech Platform)‘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안티에이징포럼은 기술보증기금 및 생명공학연구원이 참여하여 국내 항노화 기업들을 위하여 기술이전 및 기술 보증 지원 등에 관한 컨설팅자리를 마련하여 이번 항노화엑스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티에이징포럼 개최와 함께 국내유전자 검사 전문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무가 등을 대상으로한 ‘NIPT워크샵’과 참가업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상체질과 항노화뷰티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분야별 항노화전문가 및 시민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매일 경품추첨 이벤트 등도 준비하여 늙지 않는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입장료는 3,000원이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하는 경우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4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사무국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