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26일 10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제3회 위변조방지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국내기업 브랜드를 베끼는 일명 ‘짝퉁 K-브랜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K-브랜드 지재권 침해로 인한 국내기업의 브랜드 가치 손상 및 경제적 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한국조폐공사(KOMSCO)는 정부3.0 데이터 개방 및 민간활용 지원 차원에서 최근 개발한 최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민간에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여 K-브랜드를 보호하고, 민간기업의 사업 활성화 등 상생협력으로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기술로, ▲스마트 입체필름기반 유통추적 솔루션 ▲개별 발급형 히든큐알 ▲정품확인 스마트 보안라벨 ▲열변색형 메탈릭 보안라벨 ▲도도라인 브랜드 보호기술 ▲금속 보안태그 ▲복합인증 출입통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제2회 기술 설명회 이후 조폐공사 신기술을 적용하여 브랜드 보호 및 매출액 증가로 이어진 기업의 성공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