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연령의 변호사가 모인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이하 새변)’이 21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변은 “기존의 변호사 단체와 차별화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주축이 된 청년 세대 중심 단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변은 “법·제도·정책 개선 분야에서 정치 성향 없이 활동할 것”이라면서 “공정과 공익의 가치 아래 법·제도·정책의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임대표는 송지은 변호사(37·변시 3회)가 맡았고 김희영(33·변시 4회), 우지현(33·변시 5회), 이승직(37·변시 7회), 장재혁(37·변시 4회) 변호사 등 4명이 공동 대표다.

현재까지 로스쿨 출신을 중심으로 변호사 200여명이 가입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