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 이하 ‘전남광역센터’)는 전라남도 정신보건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기정신증 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25일(수) 13시 30분~17시 30분까지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정신건강 종합대책(2016.2.25.)에서는 초발·급성 정신질환자의 조기·집중 치료 부족으로 질환이 만성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를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전남광역센터에서는 현장 실무자들의 조기중재서비스 제공 능력을 함양시키고 조기정신증 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김성완(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위원), 이가영(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조기중재팀장)의 ‘조현병과 정신증 고위험군의 진단과 개념, 관리’, ‘고위험군 평가도구 활용 및 개입사례’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정신보건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조기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남광역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해 전라남도 소재 대학 3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마음건강 캠페인(조기정신증 검진 및 심층상담,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