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재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전공 및 계열별로 학생들을 위한 진로와 취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전문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한다. 일명 ‘담임 취업컨설턴트’라고 불리는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담임 선생님과 같은 8명의 컨설턴트들이 학생들을 위한 진로와 인재개발(HR), 취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한다.

이들 전문 컨설턴트들은 자연과학, 공학, 상경, 인문/예체능, 해외취업, 대학원 진학, 여성취업 등 각 전공 계열별로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를 스카우트해 ‘학생 개인 맞춤형 취업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 취업 컨설턴트들은 인재개발분야 전문가들로 기업 인사팀과 헤드헌트사, 컨설팅사와 인재개발연구소 등에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청년뉴딜프로그램, 성남시 일자리센터 등 정부기관 근무경력과 대학 취업 컨설팅 경력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돕는다.

건국대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계열별 전문 취업 컨설턴트 제도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의 전공 관련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며 “기존 대비 취업 상담의 양적, 질적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이나 창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기존 인재개발센터를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고용노동부-지자체-건국대가 연계해 건국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원스톱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