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제18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11일(월)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렸다.

‘친구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1,355개 학교가 참여하여 총 3만5,699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2,172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단체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에는 전북 전주서중학교 등 11개 학교, 교육부장관 표창 및 감사장에는 김병련 교사 등 9명, 장애인식개선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단체표창에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선정되어 이 날 시상하였다.

방송인 이지연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서원극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 손을식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상무, 이정연 KBS 라디오센터 부장, 류제국 복지TV 사장, 심정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이 참석하여 각 부문 상을 수여하였으며 수상자와 가족 등 26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