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킨텍스역 확정과 한류월드 개발호재에 이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확정으로 고양시 일산일대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최근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글로벌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경기북부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일산신도시 장항동 일대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후 남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에도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내부논의와 전문가 토론을 거쳐 사업성과 성장가능성, 글로벌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 고양시에 일산테크노밸리(가칭)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2018년부터 공동 개발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등 친환경적이면서 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가 함께하는 자족형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방송·영상·문화·아이티(IT)기반 가상현실(VR)콘텐츠산업 △고화질 디지털방송(UHD) 등 방송영상장비 관련 콘텐츠산업 △첨단의료산업 △의료관광 중심지로 키울 방침이다. 규모는 30~50만㎡이며, 2018년 상반기 착공해 2020년부터 기업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약 1조6,000억 원의 신규투자와 1,900여개 기업 유치, 1만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개발호재에 지역내 분양시장도 활황세다.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O4블록에 분양 중인 ‘한류월드 시티 프라디움’ 오피스텔은 평균 19대 1의 경쟁률로 전실 청약마감 후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한류월드는 경기도가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조성한 문화관광 복합단지다. 2000년 전후로 대한민국의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한류를 기반으로 한류의 세계화와 체계적인 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복합단지이다. 한류월드의 주요 시설은 테마파크, 호텔, 콘텐츠지원시설, 방송미디어시설(EBS 디지털 통합사옥, 방통위 디지털콘텐츠지원센터), 상업시설, 복합시설 등이다.

‘한류월드 시티 프라디움’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84㎡ 총 337실 규모로 △A타입 87실 △B타입 140실 △C타입 110실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에어컨과 붙박이장, 광파오븐, 최고급 블랙펄 쿡탑 등 다양한 무상옵션과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오피스텔은 일산을 대표하는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췄다. 또 한류천 수변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류월드 내 유일한 초등학교인 한류초등학교(예정)가 있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타운, 홈플러스, 빅마켓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2019년 착공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킨텍스역(킨텍스-삼성역 구간)이 단지와 가깝다. 현재 동·호수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며 지정계약금은 3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238-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