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나병준 관장)이 9월 독서의 달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책으로 소통하고 채워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열린 강좌로 가득하다.

9월 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나병준 도서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론 대화 형식의 인문학 강연 ‘도서관장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강연’이 진행되며 9월 3일(토) 오후 1시에 고정욱 문학박사를 모시고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 강연을 연다. 9월 10일(토) 오후 2시에는 김미혜 동시작가가 말하는 ‘시 읽는 기쁨, 시 쓰는 즐거움’ 주제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6일(일) 오후 2시에는 이기주 작가의 오감글쓰기 특강이 운영되며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율목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이 운영된다. 이번 ‘비움+채움’은 국악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북콘서트 ‘한중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9월11일(일) 오후 2시, 3시 30분 2회에 걸쳐 동화요리 ‘율목 Small Cook’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율목도서관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는 사진 공모전 ‘찰칵! 율목도서관 숲길 포토존’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대출권수 확대 서비스 5+5, 대출정지 해제서비스 등이 진행되며 ‘사서가 추천하는 신간도서’, ‘소규모 출판물 전시-NaD(New and Different’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8월 16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안내데스크 방문 및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율목도서관 나병준 관장은 “율목도서관의 독서·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나아가 독서로 마음을 채우는 즐거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