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위성통신 전시회 ‘새틀라이트 아시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새틀라이트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방송통신 박람회인 커넥트테크 아시아에 속한 위성통신 전시회다. 기존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마련된다.

KT SAT은 콘퍼런스에서 ‘위성과 5G의 하이브리드 라우터 전송 기술’을 온라인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KT SAT은 작년 11월 KT 융합기술원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위성과 5G 연동 기술에 성공했다. 온라인 시연에서는 위성과 5G 연동뿐만 아니라 위성과 다른 망들과의 연동 시연을 선보이며 위성의 통신 백업망으로서의 활용성, 방송통신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발표한다.

KT SAT 송경민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위성 자원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글로벌 위성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