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총 3천5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콜옵션 기준 5년물 3천200억원, 7년물 300억원으로 나눠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5년물 5.20%, 7년물 5.45%이다.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약 0.2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BIS비율 관리를 안정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