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개 이상 팔리며 인기몰이 중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 국립박물관 상품에 브랜드 명칭이 생겼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박물관 상품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한 브랜드 명칭 ‘뮷즈'(MU:DS)와 슬로건 ‘나에게 온 보물, 뮷즈’, 브랜드 이미지(BI)를 27일 공개했다.

재단은 슬로건에 대해 “박물관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오늘날의 창의성과 실용성, 감성을 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전통 문양과 한글 자음·모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합했다. 색상은 보라, 노랑, 갈색이 사용됐다. 브랜드 이미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문양도 제작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뮷즈’라고 하면 누구나 국립박물관 상품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