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고경력 여성과학기술인을 S멘토 2기로 11명을 위촉하고 경력디딤멘토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기로 위촉된 여성과학기술인은 40대 이상 과학기술 전문가로 △김소영(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용연(국립암센터 과장) △김유숙(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사무총장) △김정미(베트올(주) 대표이사) △김현주(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박현미(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안윤영(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오미혜(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이수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임형미(한국세라믹기술원 센터장) △정희경(미래20협동조합 대표이사)이다.

이들은 경력단절을 경험한 후 연구현장으로 복귀한 여성과학기술인과 사회초년 여성과학기술인이 겪게 되는 갖가지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그에 맞는 조언 및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뭉쳤다. 앞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및 경력 강화, 일과 삶 조화 이루기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S멘토 2기는 경력디딤멘토링을 위해 16일(토)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이리스홀에서 멘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S멘토단 1기인 이홍금(극지연구소 전 소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우수 경력복귀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경력디딤멘토링을 의해 논의를 진행한다.

WISET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경력 여성과학기술인을 S멘토단으로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