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박지성)가 30일(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에서 청소년 인권 축제인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페스티벌은 시대별 인권관련 전시와 체험, 토크한마당, 인권 문화공연 등을 3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대별 과거와 현재 청소년의 인권관련 전시 및 체험 홍보부스인 ‘응답하라! 인권시대’는 ▲달려라, 인권버스 ▲인권여행사 운영▲인권을 지켜온 여성의 힘 등 시대별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을 다루게 되며 ‘즐겨라! 인권 스케치북’ 에서는 상명고등학교 연극부 ‘락또르’ 에서 창작 청소년 인권 뮤지컬 ‘그 시절 우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함께하라! 인권 토크버스킹’ 즉석 거리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권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언 기회를 제공한다.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박지성 소장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만큼 의의가 크다”며 “인권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14개 자치구의 청소년 참여기구와 학교 인권동아리, 인권단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운영된다.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에서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서울시의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청소년특화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