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알바)도 사장님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휴가를 갈 수 있도록 알바천국이 적극 지원한다.

국내 최대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이달 30일까지 알바생에게 유럽·제주 여행권 등을 제공하는 ‘알바휴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알바천국이 새롭게 선보인 ‘새 알바문화를 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는 사장님은 물론, 알바생도 당당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권리가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알바생에게 휴가를 보내주는 사장님에게도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이벤트다.

알바천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접속, 휴가 신청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 일정이 포함된 유럽 12일 여행권(1팀)과 제주도 롯데호텔 2박3일 여행권(2팀)을 증정한다. 휴가를 즐겨야 하는 이유를 쓰고, 사장님 또는 휴가를 함께 즐길 친구를 태그하고 공유하면 당첨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그 외에도 추가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는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골드시즌 스페셜티켓을 제공하고, 20명에게는 캐리비안베이 골드시즌 종일권(1인 2매), 200명에게 메가박스 콤보 패키지 등 푸짐한 여름 휴가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12일에 SNS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바천국의 알바휴가제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알바천국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알바도 품격있게 여름휴가를 즐길 권리가 있으며 사장님들도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 번쯤 여유를 찾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생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바생과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