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23일 인천~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캘리포니아 관광청, 네이버 폴라 공동으로 ‘LA 출사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호주, 싱가포르에 이은 싱가포르항공의 세 번째 출사 여행 이벤트로 오는 10월 9일까지 네이버 폴라에서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는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해 10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5박 7일 동안 미주 로스앤젤레스를 포함 카탈리나 섬, 빅베어 등 아름다운 대자연을 자랑하는 남부 캘리포니아 일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참가자들은 캘리포니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S.I CREATION(에스아이크리에이션) 배지환, 신혜림, 진수경 세 명의 프로 사진작가들과 함께 사진 미션을 수행하고 귀국 후 작가들과 함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여행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이색 액티비티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는 네이버 폴라앱에서 가능하다. 폴라앱을 다운로드한 후 앨범을 생성하여 기억에 남는 나만의 여행기와 사진을 해시태그 #싱가포르항공LA신규취항이벤트 #캘리포니아관광청이벤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여행 심사는 출사 여행에 참가할 작가들이 진행하며 최종 당첨자 8명은 10월 14일 폴라앱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23일부터 국내 취항 외항사 중 유일하게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제공한다. 신규 노선에는 보잉 777-300ER을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출발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20분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40분(LA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5시15분(LA 현지시각) 출발해 다음날 오후 10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여행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당첨자들이 이용하게 될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승객 맞춤형의 디자인과 넓은 여유 공간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좌석 폭은 46.99cm에서 49.6cm 사이이며 좌석을 뒤로 기울일 수 있도록 20cm정도의 공간이 확보되어 승객의 편의를 높였다.

각 좌석에는 전력 공급장치 · 2개의 USB 포트 · 개인 독서등 · 테이블과 노트북 등의 소지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전 좌석에는 13.3 인치 풀HD화면 모니터와 함께 최적의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헤드폰이 구비되어 있다.

기내식은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더 다양한 메뉴와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메뉴는 총 세 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북더쿡’ 메뉴를 통해 비행 24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