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주차 관련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천공항 이용에 새로운 해결책이 제시됐다.

신한TOPS클럽은 융복합 관광기업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이 7월 5일부터 선보이는 신개념 공항주차 ‘굿파킹’ 서비스를 고객 우대 혜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굿파킹’ 서비스는 해외 공항주차장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항 인접 주차 서비스이다. 온라인 혹은 전화로 ‘굿파킹’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이 현장 라운지에서 접수를 마치면 전문 기사(PD, Professional Driver) 교육을 수료한 ‘굿파킹맨’이 여행 가방 운반을 비롯하여 전용차량을 이용해 출국장까지 10분 만에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여행 후 귀국 시에도 주차된 차량을 찾아 헤맬 필요 없어 쾌적한 여행의 시작과 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인천공항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더 비싼 요금을 내고도 주차 공간을 찾는 데만 최소 2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마친 후에도 공항 출국장까지 짐을 가지고 걸어 나와야 하거나 15분이 넘는 시간을 들여 셔틀버스를 타는 수고를 해야 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굿파킹’은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며, 신한TOPS클럽 회원은 8일부터 40% 할인 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ops Basic 회원의 경우 기존 1만 원인 1일 주차 요금을 6천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Tops Plus 회원은 1일 주차 요금 할인과 더불어 2일 무료 이용 혜택을 받는다.

신한TOPS클럽은 많은 회원이 기존 공항의 주차 문제로 인해 겪었던 불편함을 ‘굿파킹’이 해소해 줄 것으로 보여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신한TOPS클럽에서만 제공하는 단독 신규 서비스인 만큼 많은 회원이 공항 이용 시 빠짐없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굿파킹’은 7월과 8월 두 달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해당 기간에는 1일 주차 시 이용요금의 30% 할인 혜택을 받아 7,000원으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