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운용사 피에스엑스(PSX)와 제휴해 ‘서울거래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거래소는 장외 스타트업 주식을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스톡옵션 보유자 등으로부터 확보하고 거래시 주식과 현금이 동시에 교환되도록 한다.
또 주요 비상장 기업들의 종목 정보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거래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계좌개설과 매매체결 시스템을 지원한다.
비상장 주식 거래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울거래소에 회원 가입하고 모바일로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매매를 할 수 있다.
이준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부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비상장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비상장 주식 거래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