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27일(화)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시상식’에서 선풍기 부문 1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로 신일산업은 선풍기의 사용품질과 감성차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 선풍기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신일산업은 독자적인 모터기술을 바탕으로 참신한 제품을 선보이며 11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신일산업은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신일산업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존 서울 연구소와 천안에 R&D 연구소를 설립해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오랜 노하우로 개발된 ‘볼베어링 모터’는 내구성이 강하고 발열과 소음이 적어 선풍기용 모터로 탁월하다는 업계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국민 선풍기로 명성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일산업은 ‘스마트터치 선풍기’와 ‘초초미풍 선풍기’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초초미풍 선풍기’는 인공적인 선풍기 바람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노인과 어린이를 고려한 제품으로 마치 자연에서 불어오는 듯한 부드러운 바람을 선사하며 고객을 감동시키고 있다.

신일산업 송권영 부회장은 “제품을 직접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11년 동안 선풍기 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만큼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