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이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소아암 어린이 꿈 그림·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의 꿈, 내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그림과 글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접수한다. 소아암 치료를 받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8월 17일까지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꿈장려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개최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마음껏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에 대한 지원이 매우 열악하던 25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