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노동아카데미 ‘찾아가는 교육’을 5월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체, 기관, 모임 등 서울시민 10명 이상이 모여 교육을 신청하면 수강생 특성에 맞는 노동전문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서울노동포털(www.seoullabors.or.kr)을 통해 받는다.
교육 주제는 ▲ 노동법 ▲ 직장 내 성희롱 예방 ▲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총 3개다.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골라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주제별 교육 시간은 2시간이다.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따로 시간을 내거나 여건상 교육 참여가 어려운 노동자를 직접 찾아가 집중·밀착 교육을 진행해 노동자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권익침해에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