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와 빅스 엔(본명 차학연), 2AM 출신 정진운이 7일 군 복무를 마치고 나란히 전역했다.

세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를 마치고 부대 복귀 없이 이날 바로 전역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빅스 엔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