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대표 이종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보건의료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6 메디엑스포(MEDI EXPO 2016)’에 참가해 전동 침대 ‘프리조’를 비롯한 병원 공간별 의료환경 시스템을 선보인다.

퍼시스는 사무가구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병원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2010년 전문 브랜드 ‘퍼시스케어’를 론칭하고 의료용 가구, 침대, 월케어(콘솔) 등 의료환경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퍼시스케어는 보건의료 환경을 연구하는 별도의 전문 인력과 제품개발팀을 둔 병원환경 시스템 전문 브랜드다.

2016 메디엑스포에서 퍼시스케어는 스마트베드 ‘프리조’ 작동 시연 공간을 비롯, 병실공간과 처치공간, 진찰공간, 안내 및 상담공간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된 부스에 제품을 전시한다.

퍼시스케어의 주력제품인 전동 침대 프리조 ‘WZE133’는 3개의 모터를 통해 등판·다리판·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수평형 사이드레일을 적용했으며, 작동시 끼임 사고를 방지하고 복부압박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을 통해 안정성과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프리조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최고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퍼시스케어 부스 내 처치공간과 진찰공간에는 병원용 수납장과 테이블을 비롯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료용 모션데스크와 진료대 등이 전시된다.

퍼시스케어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참관객들에게 퍼시스의 병원 시스템 가구를 선보이고자 메디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사무환경 트렌드를 선도해온 퍼시스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병원 공간에도 접목하여 사람 중심의 치유 환경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메디엑스포는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국제적 규모의 의료 전시회로 올해는 250개 업체 및 1만5000여명의 전문 의료인이 참가, 800여개 부스를 설치해 첨단 의료기기 장비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