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들이 5월 19일과 6월 1일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협조 아래 마련되었으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서울 한남동 본사 및 창원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사적으로 진행되었다.

1차적으로 지난달 19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행사에 임직원 약 7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였고, 이를 이어받아 6월 1일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도 프레드릭 루에쉬 국내영업서비스 사장 및 오숙희 인사부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동참하며 성황리에 ‘사랑의 헌혈’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프레드릭 루에쉬 사장은 “지난해 메르스에 이어 올해에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확산으로 인해 헌혈량이 급감하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과 함께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람과 자연을 포함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꼽을 수 있다. 2001년 임직원들이 자진하여 뜻을 모아 봉사를 시작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기업이나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