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원민턴(대표 김태헌)이 6월 자사가 직접 개최하는 배드민턴 대회인 ‘에이원민턴 페스티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원민턴은 배드민턴 경기 매칭 시스템인 ‘에이원민턴’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1월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국 약 1,100개의 클럽과 체육관에 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1회를 맞이하는 ‘에이원민턴 페스티벌’은 총 시상 규모가 3,000만원에 달하는 동호인 대상 배드민턴 대회이다. 종목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이 있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1차와 2차로 나뉘며 참가 신청 마감은 1차는 6월 4일이고 2차는 6월 11일까지이다. 각 차수 별로 선착순 450팀 모집하고 있다.

에이원민턴 김태헌 대표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공개된 대회 포스터만으로도 참가 신청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신청 마감일 전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점수, 승패 등 대회 관련 기록들은 에이원민턴 앱을 통해 관리된다. 이러한 서비스 우수성덕분에 (주)야놀자의 이수진 대표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