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이 주연하는 영화 ‘특송’이 내년 1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NEW가 30일 밝혔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이 돈만 주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은하 역을 맡아 화려한 드라이빙 실력과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돈을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경찰 경필 역의 송새벽과 은하에게 특송을 지시하는 백사장 역의 김의성이 함께했다.

다음 달 개봉을 예고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도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각색해 이민자 집단 사이의 갈등 속에서 피어난 로맨스로 그려낸 동명 뮤지컬(1957)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