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골프)와 박태환(수영)이 강연자로 나서서 직접 자신의 삶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EBS의 강연프로그램 클래스e와 합작해 ‘스포츠X클래스e’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6편의 시리즈물로 만든 이번 강연은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들의 도전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부터 올림픽, 스포츠 뇌과학·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박세리와 박태환을 비롯해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임주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 교수, 한민수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조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스포츠로 세상을 바꿔 온 이야기를 전한다.

강연은 15일부터 23일까지 E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온라인 스포츠교육 플랫폼 ‘K스포에듀’에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