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용 및 업무용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2.9%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그동안 이어온 자구 노력의 성과를 고객과 공유하고 올해 손해율 안정화의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손보는 “자동차보험의 인수부터 보상까지 사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자동차 보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소개했다.

롯데손보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 폭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보험업계에선 주요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도 자동차 보험료를 2%가량 인하할 것으로 내다본다.

자동차보험 대형 4사 중 한 곳인 KB손해보험은 전날 내년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