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갑)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가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제주’ 데모데이를 10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 ‘LDF starups’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지역 특화 청년기업을 육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9년 상반기 1기 부산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2기 제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협력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롯데면세점과 한국생산성본부는 2019년 9월부터 제주 관광 분야 및 지역 특화 아이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추진하는 청년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모집, 심사해 최종 10개 청년기업을 선정했다. 각 기업에 최대 4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해 참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프로젝트 기간 5개 팀은 기존 사업 고도화에 성공했으며, 5개 팀은 아이디어 사업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10개 팀의 올해 1분기 총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47% 상승했다. 또 연내 계획을 포함, 추가로 20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