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기업과 근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제3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상의는 2014년부터 기업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기업의 참모습을 재조명해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로 기업과 근로자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면 국내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수 제한은 없으며 1점당 출품료는 1,000원이다. 출품료 수익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된다.

작품응모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진공모전 사이트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은 물론 핸드폰에서도 사진을 바로 접수하고 결재할 수 있다

총상금 1억원 규모인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사진 공모전중 역대 최대 규모로 대상 1인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부터는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뉘어 최우수상 각 부문 2인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원씩, 입상 각 부문 30인에게 50만원씩 수여된다.

매년 출품작 수가 증가하여 작년 제2회 공모전 때는 모두 3,255점이 접수되어 7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전시회나 언론보도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영상으로 묶어 경제계 행사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2회 수상작은 박용만 회장의 기획으로 ‘우린 대한민국입니다’ 라는 테마의 동영상으로 제작돼 큰 호평을 받았다.

대한상의는 한 장의 사진이 기업과 근로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크게 바꿔놓을 수 있다”며 “근로자의 하루, 대한민국의 오늘이 담긴 진정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규격, 출품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사진공모전 사이트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